[TV입장정리] ‘복면가왕’, 4연승 가왕 ‘캣츠걸’…이제는 긴장해야 할 때

입력 2016-01-11 07:10  


[bnt뉴스 이린 기자] ‘복면가왕’ 4연승 가왕 ‘여전사 캣츠걸’을 위협할 4인의 복면 가수가 정해졌다.

1월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1대 가왕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로 ‘감성폭발 주전자신사’와 ‘기적의 골든타임’이 등장해 포지션의 ‘아이럽유(I love you)’를 선곡했다. ‘감성폭발 주전자신사’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기적의 골든타임’의 미성이 돋보이는 언밸런스한 무대였다. 결과는 64대 35로 ‘기적의 골든타임’의 승리로 돌아갔다.

‘감성폭발 주전자’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27년차 가수 영원한 오빠 심신이었다. 이날 심신은 비록 아쉽게 탈락했지만 정체를 공개한 후 자신의 최고의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열창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무대는 ‘질주본능 사이클맨’과 ‘차가운 도시원숭이’가 나와 ‘응답하라 1988’의 감성그대로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했다. 59대 40으로 승자는 ‘차가운 도시원숭이’에게 돌아갔다.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한 ‘질주본능 사이클맨’은 개그맨 겸 리포터 황제성으로 밝혀졌다.


다음 무대는 ‘소울충만 체키라웃’과 ‘경국지색 어우동’의 대결이었다. 두 복면가수는 김돈규의 ‘다시 태어나도(with 에스더)’를 선곡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듯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결과는 51대 48 단 3표 차이로 ‘경국지색 어우동’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솔로곡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를 부르며 아쉽게 가면을 벗은 ‘소울충만 체키라웃’은 11년 차 배우 김진우였다. 종영된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 출연 중인 김진우는 배우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부터 드라마 OST, 싱글 앨범을 내는 등 만능 엔능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마지막 대결은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무대가 그려졌다.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with 박정현)’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를 꾸민 두 사람 중 승리는 52대 47로 ‘파리잡는 파리넬리’에게 돌아갔다. 박정현의 ‘미아’로 정체를 밝힌 ‘심쿵주의 눈꽃여왕’은 천상지희의 다나였다. 16살 어린 소녀 가수에서 뮤지컬,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 그의 색다른 도전이었다.

17, 18, 19, 20대 4연승 가왕 ‘여전사 캣츠걸’이 본격적으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거미가 넘지 못했던 5연승 가왕에 도전한다. ‘여전사 캣츠걸’이 네 명의 2라운드 진출자들을 꺾고 새로운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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