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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0화 특별 편성한다…생생한 제작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6-01-11 11:02  


[bnt뉴스 조혜진 기자] ‘시그널: 더 비기닝’이 특별 편성된다.

1월11일 tvN 측에 따르면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김은희, 연출 김원석)이 본 방송에 앞서 0화 격인 ‘시그널: 더 비기닝’을 특별 편성한다.

16일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의 마지막회 방송 직후인 오후 9시45분에 편성돼 ‘응답하라 1988’의 막방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새롭게 시작하는 ‘시그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

‘시그널: 더 비기닝’은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영화급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에서부터 주연 3인방의 캐릭터 소개, 장기미제 사건을 소재로 한 이유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특히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디테일의 대가 김원석 감독이 전하는 작품 세계와 캐스팅 노하우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이 전하는 생생한 제작 현장이 본 방송의 길잡이가 되어줄 전망이다.

또한 극중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이 이번 0화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박해영은 ‘시그널’에서 사건 해결의 중심 축을 담당하고 있어 해영의 시선에서 본 극의 비하인드가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시그널’은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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