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천호진, 덫에 걸려 무릎 꿇어…‘일촉즉발’

입력 2016-01-11 20:53  


[bnt뉴스 이승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위기에 처하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1월1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백발백중의 신궁이자 백전백승의 무장인 이성계(천호진)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계는 갑옷이 아닌 관복을 차려 입은 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그의 곁에는 작은 상 하나가 있으며 그 위에는 정체불명의 작은 잔 하나가 놓여 있다. 한 발자국 다 나아가면 우왕(이현배)의 명을 받고 온 신하들이 나란히 서서 매서운 표정으로 이성계를 바라보고 있다.

이성계의 곁에는 무휼(윤균상), 이지란(박해수) 등 가별초의 장수들이 서 있다. 긴장감으로 가득 찬 이들의 표정을 통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과연 이성계는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오늘(11일) 2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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