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트렌드] 깨끗한 피부에 얹은 우아한 웜 메이크업

입력 2016-01-20 09:20   수정 2016-01-20 14:04


[박진진 기자] 겨울철 하얀 눈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분위기 있는 웜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곱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은 기본, 얼굴에 자연광이 드리운 듯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이고 한 눈에 봐도 여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우아한 메이크업을 주목해보자.

크리니크에서는 맑고 깨끗한 스킨 케어 위에 음영감 있는 메이크업을 얹어 따뜻한 겨울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크리니크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윤정은 “자칫 게을러질 수 있는 겨울이야말로 스킨 케어에 소홀하면 안 된다. 꾸준하면서도 자극없는 각질 케어로 피부 톤을 환하고 고르게 밝혀주고 그 위에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을 얹어 우아함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전했다.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미리는 “맑고 깨끗한 스킨 케어룩에는 잔머리를 그대로 살린 자연스러운 업 스타일을, 두 번째 메이크업 룩에서는 내추럴 웨이브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엘레강스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CLINIQUE _ SKIN CARE TIP
한 겨울 꼭 필요한 각질케어


겨울만 되면 얼굴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속당김이 심해지는 등 피부에 건조증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각질 케어를 소홀해서다. 차가운 바람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쉬운 요즘에는 메마른 피부를 탈출하기 위한 데일리 케어가 필수.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습력을 높여주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이스처라이저에 오일을 믹스해 얼굴에 발라주면 즉각적으로 각질을 잠재울 수 있으니 기억하도록.
 

매일하는 각질 케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에 자극이 덜 가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각질 제거제를 매일 매일 쓰기 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클래리파잉 로션 투와이스 어 데이 2 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을 닦아주는 것이 더 좋다. 

메이크업이 유난히 피부에서 겉도는 느낌이라면 안티-블레미쉬 컨트롤 클렌징 마스크로 딥 클렌징을 해보자. 과다한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주고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기 때문에 보다 피부에 메이크업이 잘 밀착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한 메이크업 화보 촬영 전 애용한다고.

또한 건조한 환경에서도 메이크업과 각질이 들뜨지 않도록 후 케어를 해주는 것도 잊어버리면 안 된다. 건강하고 맑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모이스춰 서치 페이스 스프레이를 수시로 얼굴에 뿌려주자.
 
CLINIQUE _ MAKE UP TIP
우아한 웜 메이크업


각질 케어로 피부를 매끈하게 잘 정돈했다면 얼굴에 잘 어울리는 옷을 입힐 차례. 따뜻한 컬러로 메이크업을 얹어주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브라운 톤 섀도우로 눈두덩에 음영감을 주고 자연스러운 피치 컬러로 입술과 치크를 물들이자. 생기를 불어넣어준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에 포근하면서도 깨끗한 화이트 니트와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우아한 겨울 룩이 완성된다.


균일한 피부톤을 위해 요술봉 파운데이션의 내장된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소량씩 톡톡 찍어 발라주자. 완벽한 커버력은 물론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 상대적으로 유분이 많은 헤어 라인, 얼굴 외곽, 콧망울 부분에 스테이-매트 쉬어 프레스드 파우더 오일-프리를 가볍게 쓸어 내려주는 것도 잊지 말자. 

아이 메이크업은 브라운 톤으로 로맨틱한 음영감을 표현했다. 적갈색을 띈 처비 스틱 섀도우 틴트 포 아이즈 04 앰플 앰버 를 눈두덩에 넓게 펴 바른 후 조금 더 어두운 브라운 섀도우인 03 풀러 퍼지로 그라데이션 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연출한 것. 초콜릿 컬러의 아이라이너 퀵라이너 포 아이즈 인텐스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메워 눈을 또렷하게 만들고 브러쉬-온 크림 라이너 를 다시 한 번 얇게 덧바른 후 눈꼬리를 깔끔하게 그렸다. 언더에는 같은 컬러의 펜슬 라이너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 04 브라운 슈가로 점막을 채워 눈매를 더욱 깊게 표현했다.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처비 스틱 베이비 틴트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밤 01 팝핑 파피를 바른 후 립 팝 05 멜론팝을 가볍게 덧발라줘 촉촉하면서도 혈색있는 립을 완성했다. 멀티로 사용이 가능한 립 팝은 크림 블러셔로 이용해 치크까지 커버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위해 모이스처 써지 멜팅 마스크 밤을 녹여 얼굴에 가볍게 얹었다.

기획진행: 박진진, 김희영
사진: 포토그래퍼 김태오
모델: YG케이플러스 김예림
헤어: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미리
메이크업: 크리니크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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