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5명 당 자동차 1대 시대 열려

입력 2016-01-17 20:45   수정 2016-01-24 17:02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100만 대에 육박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5년 12월말 현재 전년보다 87만2,000대(4.3%) 늘어난 2,098만9,885대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 이후 12년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국토부는 증가세의 배경으로 지난해 8월말부터 시행한 개별소비세 인하와 수입차 선호도 상승을 꼽고 있다.

 현황을 보면 신규 등록은 2014년 대비 1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10만5,000대가 늘어나 7.3% 신장했다. 수입차는 6만5,000대가 늘어나 29.2% 많아졌다. 이전등록은 366만6,000건으로 전년(346만8,000건)과 비교해 19만8,000건(5.7%)이 늘었다. 사업자 거래는 226만2,000건(61.7%), 개인 간 거래는 132만9,000건(36.2%)으로 사업자 거래 비중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말소등록한 차는 97만5,000대로, 전년(95만9,000대)과 비교해 소폭(1만6,055대, 1.7%) 증가했다.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대수의 지속 증가에 따라 자동차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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