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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인피니트, 신개념 텔레파시 도전…‘치열한 두뇌싸움’

입력 2016-01-18 09:30  


[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텔레파시 게임에 나선다.

1월21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에서는 인피니트 7인의 멤버들이 사상 최초로 치밀하게 서로의 행동을 예상해야 하는 신개념 텔레파시에 도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본격적인 텔레파시에 앞서, 하나의 질문에 7명의 멤버가 동시에 같은 대답을 해야 하는 ‘이구동성’으로 몸을 풀게 된 인피니트는 “인피니트의 대표 안무”를 묻는 질문에 동우는 본인도 무슨 춤인지 모르겠다는 기묘한 동작을 취하며 텔레파시에 실패, 시작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된 텔레파시에서는 이와 비교도 안 되는 상상초월의 기상천외한 선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완벽한 합(合)을 자랑하는 최강 팀워크의 인피니트를 위해 준비된 것은 허를 찌르는 반전 텔레파시였다. 영문도 모른 채 한 명씩 밀폐된 공간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텔레파시의 실체를 확인하고 난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평소 차에 앉던 자리, 서로에게 전화하기 등 카메라 밖, 인피니트 멤버들의 리얼을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선택들이었지만 문제는 서로의 선택이 절대 겹쳐서는 안 된다는 것. 선택이 겹친 멤버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당해본 적 없는 소소하지만 치명적인 희대의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

한편 겹치는 선택을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여야 했던 인피니트의 모습은 21일 오후 6시 ‘쇼타임 인피니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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