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위너 ‘센치해’ 커버 첫 주자 출격…1년 3개월 만에 출격

입력 2016-01-25 12:18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이 위너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센치해’의 커버 첫 주자로 출격했다. 악동뮤지션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싱글 '시간과 낙엽' 공개 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1월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악뮤(AKMU)-센치해(SENTIMENTAL)’ 바이 위너 커버 05(BY WINNER COVER 05)라는 타이틀로 위너 신곡 ‘센치해’ 한 부분을 부루는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달 21일부터 차례로 공개된 가수 이하이, 태양, 자이언티, 딘의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커버 영상이 많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또 다른 타이틀곡 ‘센치해’의 커버 영상이 최초 공개, 위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센치해’ 커버의 첫 주인공이자 위너 프리릴리즈 커버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4년 첫 정규 ‘플레이(PLAY)’를 발표, 위트 있는 가사와 순수한 감성을 담은 ‘200%’ ‘기브 러브(GIVE LOVE)’ 등의 곡으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악동뮤지션이 커버한 위너의 ‘센치해’는 위너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마이너 팝 곡으로 전해졌다. 남태현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센치한 감성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악동뮤지션이 자신만의 개성과 느낌을 살려 부른 ‘센치해’가 과연 위너의 원곡에서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한 이번 릴레이 커버 프로젝트는 위너의 타이틀곡을 공개하기 전에 진행되고 있는 사전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비 베이비'에서 이하이, 태양, 자이언티, 딘 등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센치해'에서는 악동뮤지션에 이어 다음 커버 주자가 누가될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위너는 내달 1일 새 미니 앨범으로 컴백, 더블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와 ‘센치해’ 그리고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까지 총 3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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