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땀범벅+흐트러진 매무새 포착…‘궁금증↑’

입력 2016-01-26 11:08  


[bnt뉴스 조혜진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땀범벅 영혼 이탈 포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 김민정은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무녀가 된 매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33회에서 김민정은 민비 최지나가 총애하는 자신을 무당년이라며 무시하는 도승지 안재모와 처음으로 만나 날카로운 대립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27일 방송될 34회에서 김민정은 흐트러진 옷매무새와 땀범벅이 된 몰골을 한 채 이덕화에게 눈물로 읍소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극중 김민정이 정신없이 뛰어가다 바닥에 넘어졌는데도, 다시 일어나 이덕화에게 달려가는 장면.

항상 단정하게 빗어 넘겼던 머리카락이 다 빠져나와 헝클어져 있는가 하면, 옷고름도 헐겁게 풀려 있는 등 평소와는 전혀 다른 김민정의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이덕화에게 간절하게 애원하는 김민정의 다급한 표정도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은 한채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이후 자신의 죄를 장혁이 알게 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라며 “지난 32회에서 드러났던 것처럼 김민정의 해악을 알고 있는 이덕화가 장혁에게 사실을 전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34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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