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터리’, 좀비물에 감성 OST를 더하다…‘특별 케미 예고’

입력 2016-01-27 11:17  


[bnt뉴스 김희경 기자] ‘더 배터리’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더 배터리’(감독 제레미 가드너)는 좀비들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서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있는 벤과 미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좀비 영화.
 
극중 곳곳에 세심하게 배치된 ‘더 배터리’의 수록곡들은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귀를 즐겁게 해주는 동시에 긴장의 완급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캐나다 가수 록 플라자 센트럴은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에 수록됐다. 와이즈 블러드는 대표곡 ‘비 아이 지 이 지 오(B.I.G. E.G.O)’는 미키가 늘 끼는 헤드폰에서 들리는 곡으로 몽환적인 멜로디와 보컬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 곡.
 
와이즈 블러드의 ‘달링 유 아 스위트(Darlin’ You’re Sweet)’는 벤과 미키의 정반대의 모습을 담아내는 장면에서 삽입된 곡. 신비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이 곡은 일상적이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독특한 정서를 느끼게 해주는 한 편,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 노래에 심취하는 로맨틱한 감성의 미키를 설명하는데 활용됐다.
 
영화 중반부에서는 록 플라자 센트럴의 ‘앤썸 포 더 얼레디 디피티드(Anthem for the Already Defeated)’는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로, 경쾌한 느낌의 곡이다. 늘 주변을 경계하던 현실주의자 벤도 이 음악에 푹 빠져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더 배터리’는 28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더 배터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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