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봇, 소리’ 시사회장 속 女스타들의 패션은?

입력 2016-01-28 11:25  


[김민수 기자] 배우 이성민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로봇, 소리’ VIP시사회가 지난 1월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목소리를 통해 대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로봇의 특별한 능력으로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는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영화와 함께 시선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시사회에 찾아온 스타들의 패션.

주목받는 자리인 만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사회장을 방문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은 역시 트렌디하고 남달랐다. 이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인 배우 김태희, 김혜수, 미스코리아 김유미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살펴보자.

# 김태희


배우 김태희는 롱코트와 부츠를 매치한 무결점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이트 터틀넥 니트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뒤 아이보리 코트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하이 부츠를 신어 전체적인 룩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Editor Pick - 숨이 멎을듯이 coat 파스텔 톤의 코트는 화사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하프 터틀넥 니트에 핑크 컬러의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다.

# 김혜수


도도하거나 시크한 멋을 내고 싶다면 배우 김혜수처럼 올 블랙룩을 선택해 연출하는 것이 좋다.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핏의 티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보자. 네이비 컬러의 재킷은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더할 수 있으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슈즈와 미니 크로스백 조합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ditor Pick - 별이 되기 전 어느 날 mustang 한 겨울 여성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무통 재킷. 안감에 퍼가 있어 코트보다 보온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 김유미


미스코리아 김유미는 블랙 라이더 재킷을 걸치고 화이트 이너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눈에 돋보였던 라이더 재킷은 여성스러웠던 룩에 시크함이 가미되어 반전 있는 무드를 더해줬다. 또한 크롭 기장으로 되어 있어 코트 안에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하는데 활용하기 좋다.

Editor Pick - 인터페이스 JK 허리 라인을 강조해주는 비대칭 블랙 원피스에 부츠를 더한 올 블랙룩은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여기에 라이더 재킷을 착용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해보자.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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