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권율이 장나라보다 먼저 금사빠였다는 사실을 드러내 반전을 선사했다.
1월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는 과거 해준(권율)의 대학 시절이 공개, 실은 13년 전 해준이 먼저 미모(장나라)에게 첫 눈에 반했었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학교 축제에 온 엔젤스의 공연에서 미모를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진 것. 이에 따라 미모를 금사빠로 만들었던 해준 또한 실은 금사빠였던 것이 드러났다.
이처럼 첫 눈에 반했던 첫사랑 미모를 13년 후 다시 만났을 때, 해준은 첫 눈에 그녀를 알아봤지만 아는 척 하지 않았다. 미모를 절친인 수혁(정경호)의 여자라 생각해 물러서려 한 것.
해준은 이 같은 속깊은 배려에 이어 “남들은 쉽게 만나는데, 난 그게 어렵다”는 수혁의 푸념에 “왜 쉽다고 생각해? 남들도 어려워. 단지 용기낼 뿐이야”라는 현답을 제시하기도 했다.
진심이 담긴 우정 어린 이 현답은 금사빠를 부르는 외모에 생각마저 올곧은 뇌섹남 매력까지 더한 권율이, 매회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첫방 이후 꾸준한 상승세인 ‘한 번 더 해피엔딩’ 시청률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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