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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라이브 클럽데이-인터뷰] 보이즈인더키친 “즉각적인 피드백, 라이브의 묘미”

입력 2016-01-29 20:49  


[bnt뉴스 김예나 기자] “기분이 묘하고 새롭습니다.”(전현근)

1월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제12회 라이브 클럽데이’ 무대를 앞둔 밴드 보이즈인더키친(Boys In The Kitchen)을 만나 bnt뉴스가 인터뷰를 가졌다. 전현근(보컬, 기타), 강성민(기타), 남나리(베이스), 김정훈(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혼성 밴드 보이즈인더키친은 최근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두 번째 ‘라이브 클럽데이’ 참여임을 밝힌 보이즈인더키친은 “항상 ‘라이브 클럽데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마음가짐이 새롭다”며 소감을 말했다.

“지난 공연은 FF에서 했는데 그때 라인업도 좋고 성황을 이뤘어요. 저희 이전 팀 무대를 공연장의 관객들과 함께 봤는데 마치 영화에서 보는 느낌이었어요. 아직 사운드체크를 못해서 걱정되기는 하지만 오늘 무대 역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강성민)

“‘라이브 클럽데이’는 예전부터 좋게 생각하던 음악 페스티벌이에요.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라이브 클럽데이’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새로워요. 많은 분들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공연을 찾아오시기 때문에 더 신경 쓸 부분도 큰 것 같습니다.”(남나리)

“단독 공연 이후 큰 무대는 처음 서는 것 같아요. 때문에 더욱 심기일전 하는 마음입니다. 저희를 새롭게 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약간 부담되기도 해요. 특별히 (강)성민과 같은 옷을 입었어요.(웃음)”(김정훈)

“지난 2008년 쯤 고등학생 때 ‘저기 한 번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제가 직접 아티스트로서 참여하게 돼서 기분이 묘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번 ‘라이브 클럽데이’ 공연 때는 EP 앨범 발매 전이어서 셋 리스트를 겨우 짰는데, 이번에는 무리 없이 셋 리스트를 짤 수 있었어요. 기대해주세요.”(전현근)


이들에게 이달 23일 진행된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1위 소감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이날 보이즈인더키친은 밴드 데드버튼즈(Dead Buttons), 빌리카터(Billy Carter), 스트레이(The Stray), 에이퍼즈(A-Fuzz), 엔피유니온(NP Union) 등 실력파 밴드들과의 치열한 경연 끝에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바 있다.

“보통 다른 경연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크게 흥분해서 실수하곤 했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안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마음이 편했나봐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였던 것 같기도 해요. 그날 너무 추워서 관객 분들도 많이 없었거든요. 저희만의 에너지를 많이 못 보여드렸다고 생각했는데 큰 상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첫 기분이요? 욕 먼저 나오던데요.(일동 웃음)”(남나리)

“그동안 경연 때마다 계속 2등을 하다 보니 욕심을 많이 내지 않았어요. 그저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물론 마지막 경연이니까 약간의 욕심은 있었죠. 마지막 엔피유니온과 남았을 때는 서로 우승일 거라 얘기했지만요.(웃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게 돼 감사합니다.”(강성민)

“뭔가 평온했던 것 같아요. 이전의 흥분감이나 긴장감 보다는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2등하기를 바랐어요. 앞선 경연 때 두 번 2등을 해 봐서 이번에도 2등 하면 아예 홍대씬에서 2등 이미지로 굳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 정도로 기대를 내려놨던 상태에서 막상 1등 하니까 진짜 울컥 하더라고요. 아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전현근)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라이브 무대에 대한 보이즈인더키친 멤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라이브 클럽데이’의 공식 질문, “라이브의 묘미”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무대 위에 있으면 멀리 있는 관객까지 보이지 않아도 앞줄 관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들을 볼 수 있어요. 그들이 크게 몸을 들썩이지 않더라도 그 눈빛에서 ‘아 우리를 좋아하고, 기대를 하는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할까요.”(남나리)

“라이브 클럽 무대라는 공간은 피드백이 즉각적이잖아요. 조금만 노래가 좋지 않으면 분위기가 바로 죽기도 하고요. 저희가 즐겁게 무대 위에서 즐기면 관객들 역시 크게 환호하고 소리쳐 주실 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같은 공간에 관객 분들과 저희가 서로 함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김정훈)

“저 역시 그 즉각적인 반응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 번은 제가 특정 동작을 선보였는데 저를 바라보는 관객 분들이 따라 하시더라고요. 그 기분을 잊지 못해요. 제가 흥이 많은 편인데요. 라이브 무대 위에서는 맘껏 그 흥을 표출할 수 있어서 좋아요. 추임새나 애드리브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전현근)

마지막으로 앞으로 보이즈인더키친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EP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보이즈인더키친은 “올해는 두, 세 장의 실글 앨범 계획이 있다”고 운을 뗐다.

“정규 앨범은 천천히 내고 싶습니다. 워낙 두 번째 EP 앨범을 빨리 내기도 했고요. 밴드라면 꽉 찬 정규 앨범을 내고 싶은 로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곡 한 곡 정성을 담은 풀 앨범으로 내년 쯤 들려드릴게요.”(보이즈인더키친)

특별히 이날을 위해 (일주일에 3, 4번 먹던 치킨을 끊었다는) 전현근은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 슬림해진 모습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라이브 클럽데이’의 특별함을 예고, 인터뷰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달로 12회째를 맞은 ‘라이브 클럽데이’는 홍대 앞 11개 라이브 클럽과 공연장이 주체가 돼 새롭게 시작하는 무경계 음악 축제로, 한 장의 티켓을 이용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40여 팀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보이즈인더키친은 오늘(29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프리즘홀에서 ‘제12회 라이브 클럽데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제공: 트리퍼사운드)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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