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도경수 “사투리 연기 위해 촬영 안할 때도 사투리로 대화해”

입력 2016-02-01 18:40   수정 2016-02-03 09:37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순정’ 도경수가 사투리 연기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2월1일 bnt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의 주역 가수 겸 배우 도경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도경수는 사투리 연기에 대해 “사투리가 많이 아쉽다”며 “표준어나 다른 지방의 사투리를 쓰시는 분들은 사투리가 나쁘지 않다고 하셨는데 전라남도 분들이 보시고 어떻게 생각해주실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촬영 들어가기 전 고흥에 도착해서 ‘지금부터는 서울말 쓰면 안된 다. 사투리를 쓰면 큰일 난다’고 배우들끼리 말했다”며 “촬영을 안할 때도 사투리로 대화하고 그 지역을 많이 돌아다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도경수는 “주민 분들이 쓰는 말투나 억양들을 들으려고 고흥의 체육기관, 주민센터 같은데도 갔다. 그래서 자연스레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2월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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