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사이다 같은 수갑 한 방

입력 2016-02-04 08:11  


[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남궁민에게 드디어 수갑을 채웠다.
 
2월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진우(유승호)가 수감된 배철주(신현수)의 면회를 간 모습이 담겼다.
 
배철주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 뒤 결정적인 힌트를 얻게 된 진우는 규만(남궁민)의 또 다른 피해자인 송하영의 강간상해사건을 집중적으로 파헤쳤고, 규만이 피해자인 송하영을 오히려 꽃뱀으로 억울하게 몰아가며 법망을 빠져나갔음을 알게 됐다.
 
이어 일호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우에게 동호(박성웅)가 큰 도움을 주는 모습이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동호는 진우에게 남일호(한진희) 회장의 살인청부 증거인 녹음테이프와 X파일 서류들을 건네며 “송하영 정보는 내가 갖고 있는 거 다 넘길 기다. 그리고 남규만 법정에 세우려면 영장 쳐 줄 검사가 필요하제?”라며 송하영 사건을 재조사하려는 진우에게 배신한 탁검사(송영규) 대신 채진경(오나라) 검사를 합류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진우를 도왔다.
 
더욱이 진우와 인아(박민영)의 옥탑사무실에 동호와 채 검사가 함께 방문, 본격적인 규만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위 네 명은 각기 목적은 달라도 남규만(남궁민) 퇴치라는 한 결말을 위해 똘똘 뭉친 터. 특히 진우가 송하영 강간상해자료 등 규만을 처벌하기 위해 모아온 중요 자료들을 채검사에게 건네며 강력한 복수전의 서막을 올려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무엇보다 드라마 말미에는 규만이 ‘송하영 강간상해 및 마약투약’ 혐의로 수갑을 찬 채, 수사관들에 의해 끌려 나오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강력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어 진우와 인아가 수갑을 찬 규만과 대면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쳐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안실장(이시언)이 석규(김진우)를 찾아가 규만이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밝히며 오정아(한보배)의 피와 규만의 지문이 묻은 결정적인 살해증거를 넘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안실장이 넘긴 물증이 언제쯤 빛을 발하며 규만을 처단하는데 쓰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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