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9일 화려한 막 내려…“의미 있는 작품 잊지 못할 것”

입력 2016-02-11 18:59  


[bnt뉴스 이승현 기자] ‘드라큘라’ 2주 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2월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큘라’ 마지막 공연이 끝나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모두 기립해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배우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배우 김준수는 관계자를 통해 “짧지만 강렬했던 공연이 끝났다.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마지막까지 객석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큘라’ 역 더블 캐스트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박은석은 “모두가 열정적으로 임했던 공연이었고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미나 역 임혜영과 반헬싱 역 강홍석은 “‘드라큘라’는 정말 의미 있는 작품으로 마음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나단 역 진태화는 “정말 좋은 작품으로 데뷔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고 루시 역 이예은은 “어떤 것이 끝난다는 것은 항상 감동적인 것 같다.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9일 막을 내린 ‘드라큘라’ 재연은 스토리에 개연성을 더해주는 장면들을 추가하고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초연보다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씨제스컬쳐)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