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브로커’ 캐스팅 확정…스크린 신고식

입력 2016-02-15 10:46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정혜성이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2월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재벌 3세 검사 남여경 역을 맡은 정혜성이 영화 ‘브로커’(감독 김홍선)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브로커’는 ‘공모자들’ ‘기술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정부 고위관계자 최근수(천호진 분)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극중 정혜성은 최근수의 딸 최지연 역을 맡아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혜성은 “‘리멤버’에 이어 ‘브로커’까지 연이어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첫 영화라 무척 떨리고 설렌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정혜성은 지난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을 시작으로 쉼 없이 활동하며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리멤버’에 이어 스크린 데뷔작인 ‘브로커’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성장곡선을 그리며 차세대 스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브로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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