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태양의 후예’ 메이킹 예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24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와 관련 ‘태양의 후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킹 예고 ‘D-258’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D-258’이란 첫 방송 날짜인 2월24일의 258일 전, 지난 해 6월12을 의미하며, ‘태양의 후예’는 바로 이날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약 6개월에 걸쳐 그리스 로케이션을 포함, 모든 분량의 촬영을 마쳤고, 첫 방송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258’이란 숫자가 말해주는 것처럼, ‘태양의 후예’는 기존 드라마 시스템과는 달리, 프리프로덕션을 제외하고 실제로 제작에 들어간 기간이 대폭 늘어났다. 이에 그만큼의 완성도 역시 높아질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은 “그만큼 디테일하게 공을 들여 촬영했다. 또한 사전제작이 아니었다면 드라마에서 구현하지 못했을 장면들도 있다. 시청자들에게 퀄리티가 높아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태양의 후예 D-258’ 메이킹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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