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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제네바모터쇼에 미래형 컨셉트카를 선보여왔던 린스피드(Rinspeed)가 올해는 '이토스(Etos)' 컨셉트를 내세워 전시장을 장식한다.
16일 린스피드가 공개한 이토스는 자율주행자동차로, 스티어링 휠이 접히면서 대시보드가 변신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자율주행 중 책을 읽거나 업무를 볼 수도 있다. 또한 21.5인치 UHD 와이드스크린 모니터가 적용돼 대형 컴퓨터 화면을 연상시키고, 다양한 외부 정보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기능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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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컨셉트인 만큼 외부에는 8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주변 상황을 모두 담아내고, 3D 입체 지도가 적용돼 보다 정확한 주행을 구현한다. 이외 디자인 기반이 된 제품은 BMW i8이지만 그보다 빠른 속도를 위한 최적의 디자인이 세밀하게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토스는 오는 3월1일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16 오토살롱에 전시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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