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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3년 공백 아닌 진짜 시작…눈물의 컴백(종합)

입력 2016-02-16 19:40  


[bnt뉴스 김예나 기자] 이번이 “기회”다. 브레이브걸스에게 주어진 “기회”가 과연 마지막의 기회일지, 혹은 이제 진짜 시작의 기회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3년 만에 컴백한 브레이브걸스가 사활을 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월16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브레이브걸스 신곡 ‘변했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3년 싱글 ‘포유’ 이후 3년 만에 갖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먼저 원년 멤버 혜란은 “공백기가 길었다. 다른 언니들(원년멤버)이 제각기 가고 싶은 길을 간다고 했을 때 응원해줬지만 남은 입장에서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다른 원년 멤버 유진은 “솔직히 컴백 다시 못 할 줄 알았다. 이렇게 컴백하게 돼 믿기지 않는다. 마음속으로만 ‘언젠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연습만 하면서 기다렸던 것 같다. 이번 컴백의 의미는 사장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새 멤버 하윤은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서로 보듬어 주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또 혜란은 “마지막 기회”라는 말에 공감했지만 이번 활동이 브레이브걸스의 또 다른 시작, 그 기회였음을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으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레이브걸스는 아직 못 해 본 것이 너무 많다. 이는 곧 앞으로 해 볼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과 같은 의미일 터. 혜란은 “아직 콘서트도 해보지 않았고, 시상식도 가지 못했다. 저는 아직 제 꿈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수장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다. 혜란은 “사장님의 노래가 너무 좋다. 뻔한 콘셉트도 아니다. 대표님을 믿기 때문에 팀에 남았고 앞으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 신곡 ‘변했어’는 용감한형제와 마부스(일렉트로보이즈), JS 등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차갑게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느린 힙합 비트로 시작하지만 점차 업템포 스타일의 마이애미 비트로 변하면서 여러 가지 색깔을 느낄 수 있다.

브레이브걸스 신곡 ‘변했어’ 음원은 오늘(16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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