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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 음식이 최고”…자부심 가득

입력 2016-02-18 17:00  


[연예팀] ‘백년손님’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요리에 자부심을 뽐낸다.

2월18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15회에서는 6년 차 사위로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백년손님 315회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나를 발끈하게 하는 한 마디가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외국에 나와 있으니 누가 이탈리아에 대한 디스 발언을 하면 참기 힘들다. 특히 이탈리아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탈리아 음식은 파스타랑 피자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한다. 거기다가 ‘이탈리아보다 프랑스 음식이 더 맛있지’라고 까지 말하면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알베르토는 “(프랑스 음식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영국인이 한국인에게 ‘중국 김치가 더 맛있지’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그런 느낌인 거냐’ ‘화날 만하다’ ‘나도 모르게 발끈할 뻔’이라며 격하게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 측은 “이탈리아에서 온 6년 차 사위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담으로 스튜디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라며 “이탈리아 사위 알베르토 몬디의 ‘백년손님’ 두 번째 출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315회는 오늘(18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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