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강호동-진환-한빈, 아이돌 아닌 ‘아이동’으로 뭉쳐

입력 2016-02-24 10:00  


[연예팀] ‘마리와 나’ 강호동과 그룹 아이콘의 진환, 한빈이 뭉친다.

2월24일 방송될 JTBC ‘마리와 나’에서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새로운 콤비 그룹을 결성한 강호동과 진환, 한빈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바보 콤비로 사랑을 받은 강호동과 한빈 그리고 새로운 콤비로 합류한 진환이 세대차 트리오 ‘iDONG’으로 재결성했다. 아이돌 아이콘이 아닌 ‘마리와 나’의 ‘아이동’이 된 세 사람은 세대를 뛰어넘은 환상의 호흡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동’ 멤버가 된 세 사람은 함께 한지 8년으로 어느새 중년 부부가 된 닥스훈트 쿠키와 크림이 그리고 아기 고양이 세 마리의 마리아빠로 나섰다. 닥스훈트 부부의 은혼식을 부탁한 의뢰인을 위해 축시를 쓰기로 한 세 마리아빠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묘한 경쟁심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연륜이 묻어나는 아재 개그형 축시를, 한빈은 아이돌 래퍼다운 ‘힙합 라임형’ 축시를 선보인 가운데, 진환은 ‘마리와 나’ 전문 사랑꾼다운 사랑 넘치는 축시를 써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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