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패거리에게서 김민석 구출…“내가 얘 형이다”

입력 2016-02-25 05:30  


[bnt뉴스 조혜진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가 김민석을 구해냈다.

2월24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김기범(김민석)이 서대영(진구)의 핸드폰을 훔쳐 여러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대영은 자신의 핸드폰을 훔쳐간 김민석이 패거리에게 둘러싸여 맞고 있자 “이유가 뭐야 왜 맞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써클을 탈퇴하려면 탈퇴비 500만원을 내라고했다”는 대답이 들려오자 그는 “돈이 문제면 돈으로 해결해라. 형이 돈이 좀 많다. 자신 있는 놈 있으면 다 가져가라. 내가 얘 형이다”며 지갑을 꺼내들었다.

그 자리에서 기범의 이름을 확인한 서대영은 “내가 기범이 형이다. 이 지갑 가져가면 내가 탈퇴비 쏜다. 가져가봐”라고 말했다. 이어 패거리들은 그에게 달려들었고 서대영은 패거리를 단숨에 제압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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