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엔초 박물관에서 '레드카펫' 전시회 열어

입력 2016-02-25 10:07  


 페라리가 창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의 생일을 기념해 '레드카펫(Red Carpet)'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페라리에 따르면 전시회는 이탈리아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열린다. 오랜 기간 영화와 TV 속에서 페라리가 등장했던 영상이 펼쳐지며 실제 사용 제품들을 전시한다. 1980년부터 1988년까지 방영된 TV 시리즈 '매그넘 P.I.' 속 308 GTS부터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의 테스타로사, 영화 '르망'의 512S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페라리는 스타들이 애장하는 자동차로도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선 마릴린 먼로가 아끼던 250 GT 카브리올레도 전시한다. 또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카'에서 카메오로 F430을 연기한 미하엘 슈마허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영화 '죽음의 영혼' '레이서', '러브 버그' 등에 등장한 디자이너 톰 미드의 작품 250GT 토마시마도 출품한다. 모터스포츠를 배경으로 한 영화 '그랑프리', '르망', '러쉬'는 F1이 페라리의 상징인 이유를 설명해 준다.

 한편, 엔초 페라리는 1898년2월18일에 태어나 1988년8월14일 40주년 기념 제품이자 유작인 F40을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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