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33.6%로 유종의 미…‘시청률-화제성 둘 다 잡았다’

입력 2016-02-29 10:01   수정 2016-02-29 10:03


[bnt뉴스 이린 기자] ‘내 딸, 금사월’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월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3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인 33.6%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와 임시로(최대철), 오혜상(박세영) 등 모든 악역들이 자신들의 모든 악행들을 인정하고 참회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내 딸, 금사월’은 매회 화려한 볼거리와 굵직한 사건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 구성으로 매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의 후속으로 방송될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멜로드라마. 3월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내 딸, 금사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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