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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휴먼 드라마 가득한 영화 찾아온다

입력 2016-02-29 13:48  


[bnt뉴스 김희경 기자]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가 인간 군상에 대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3월17일 개봉될 영화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감독 팀 블레이크 넬슨)는 삶의 불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과거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물질적인 풍요를 이룬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 혹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마치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고자 하는 것은 더 많은 것을 갖고 누리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 모두에게 인생에 있어 늘 찾고자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지표인 것 같다.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바로 이런 지점을 꼬집으며, 현실 속 우리와 꼭 닮은 인물들을 제시하고 관찰함으로써 삶과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런 작업이 의미있는 것은 관객들이 현실 속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었던 스스로의 모습을 극중 인물을 통해 확인하고 발견함으로써 스스로자신의 삶과 행복을 반문해볼 수 있다는데 있다.
 
사람들의 일회성 대화에 피로함을 느끼면서 진짜 대화를 원하는 소피, 신중하지 못했던 결혼에 대한 후회로 멀어져 가는 샘과 사라 그리고 부모를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가족의 모습처럼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에서 우리는 외로운 나 혹은 우리 주변의 가까운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다.
 
한편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3월1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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