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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박유환, 부드러운 카리스마 발휘…스크린 데뷔 ‘성공적’

입력 2016-02-29 13:59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박유환이 영화 ‘무수단’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앞에 섰다.

지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박유환은 이어 드라마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 3’ 등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최근 ‘그녀는 예뻤다’에서 패션 매거진 어시스턴트 김준우 역을 맡은 박유환은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바 있다.

그런 그가 첫 스크린 도전작으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을 선택,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남성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3월3일 개봉될 ‘무수단’에서 구윤길 하사 역을 맡은 박유환은 최정예 특임대 캐릭터 걸맞은 카리스마와 강한 남성미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더욱이 구윤길 하사는 특임대 내에서도 최고의 사격실력을 자랑하는 인물. 그에 맞춰 박유환은 사격 연습에 몰두하는 한편, 사격 자세와 군인의 마음가짐까지 고민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성적인 구윤길 하사는 순한 외모의 박유환과 만나 더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할 수 있었다. 지켜주고 싶은 외모이지만 발군의 사격 실력과 의리까지 갖춘 상남자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무수단’은 3월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오퍼스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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