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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범, 차화연 남자 찾아가 살벌한 협박…“거기까지”

입력 2016-03-05 22:49  


[bnt뉴스 김희경 기자] ‘미세스캅2’ 김범이 차화연의 남자에게 섬뜩한 협박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3월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김범이 차화연과 연인 관계를 가진 총장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범은 총장에게 미소를 가득 띤 상태로 “나는 내 맘대로 안 되면 어쩌지 못하겠다”라며 총장의 집에 그림 선물을 했다. 그중 김범의 수행비서는 집에 걸린 그림 몇 점을 빼 던지고선 품 안에 있는 망치를 꺼내들어 못을 박았다.
 
이를 본 총장은 긴장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때 김범은 “손에 든 망치 보기 안 좋다”라며 비서를 다독였다. 그때 품 속에 갖고 있는 장비들이 살짝 비춰져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김범은 “사랑은 해라. 하지만 적당히 해라. 엄마 지분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생각하지 말아라. 교육자시니 아이들이나 가르쳐라”라고 협박한 뒤 자리를 떴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 고윤정(김성령)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미세스캅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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