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김민준 “4부작이라는 길이가 재밌어 작품 참여”

입력 2016-03-07 14:47  


[bnt뉴스 조혜진 기자] ‘베이비시터’ 김민준이 작품 참여 계기를 전했다.

3월7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고희동가옥과 용수산에서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김민준, 신윤주, 이승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준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 들어 드라마에서 단막 혹은 미니, 연속해서 긴 스토리를 얘기할 수 있는 구성들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 4부작 기획을 처음 들었을 때 길이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부작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재밌더라”며 “구성이 4부작이면 초반에 시놉시스나 대본 초안을 받았을 때 굉장히 재미있는 얘기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준은 ‘베이비시터’에서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에 교양까지 갖춘 오나벽한 남편이지만 베이비시터로 온 장석류(신윤주)로 인해 혼란에 빠지게 되는 유상원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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