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민우혁, 시원섭섭 막공 소감 전해…“힐링이 되는 공연”

입력 2016-03-07 15:38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민우혁이 ‘레미제라블’ 막공 뒤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3월6일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먼저 ‘레미제라블’을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성을 들으면 무대 위에서 매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제가 참여한 모든 작품은 제게는 소중하고 훌륭하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혹은 마음의 힐링을 주기 위해 공연을 했던 제가 저도 모르게 즐거워지고 스스로 힐링이 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또 다른 한 가지가 더 있었다. 바로 우리 장발장 형님들이 공연 전 항상 ‘이 작품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뀌게 할 수도 있다’라고 하셨던 말씀이 매 순간 우리의 가슴을 뛰게 했다. 무대 위에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여러분을 만나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민우혁은 6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최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막공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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