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진서, 한 겨울 추위와 싸우는 빨래 장면 포착…‘단아한 자태’

입력 2016-03-07 16:45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윤진서가 무수리로 변신했다.
 
3월7일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측은 윤진서가 무수리 차림에 빨래를 하고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윤진서는 연한 색감의 무수리 의상을 입은 채 바닥에 앉아 손빨래를 하는 모습. 특히 커다란 방망이를 손에 든 채 꽤 많은 양의 빨랫감을 홀로 두드리고 있어 극중 그의 처절한 상황을 미루어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허름한 복장에서도 눈에 띄는 깨끗한 비주엃은 그가 갖고 있는 숨겨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극중에서 숙종(최민수)의 마음을 사로잡는 복순 역으로 등장할 전망.
 
지난달 진행된 촬영에서 윤진서는 복순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거침없이 찬 물에 손을 담근 채 연기를 펼쳐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그가 연기할 복순의 슬픈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대박’은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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