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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준호, 첫 드라마 연기 도전…“선배님들 연기에 감탄”

입력 2016-03-07 22:36  


[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2PM 이준호가 ‘기억’을 통해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3월18일 첫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을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 하는 이준호(정진 역)가 엘리트 어소시엣 변호사로 변신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준호가 활약할 정진은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상위성적으로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인재로 태선로펌에 입사한 이성민(박태석 역)의 어소시엣 변호사. 까칠한 성격에 완벽주의자인 정진은 뛰어난 머리와 능력은 있지만 원만하지 못한 사회생활로 고충을 겪는 캐릭터다.

이준호는 “대본을 읽으면서 빠르고 탄탄한 극 전개 때문에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빨리 다음 회를 보고 싶은 기대감이 들어서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 뵙고 출연을 결정짓게 되었다.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장에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 감탄하게 된다. 촬영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순조로운데다 모든 배우들의 친목이 돈독해서 즐겁게 배워나가고 있다”며 “‘사라질수록 소중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드라마의 슬로건처럼 시청자들에게도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그런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배우로 거듭난 이준호의 매력은 18일 오후 8시30분 ‘기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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