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피부로 확연히 느껴지는 포근해진 날씨 그리고 뿌옇게 하늘을 덮은 미세먼지까지 모든 것이 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한 주에도 영하와 영상을 넘나드는 극심한 기온차가 계속되고 있기에 피부 컨디션은 그 어느 때보다 최악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지금 어떻게 해야 내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까.
봄철 피부관리를 위한 핵심 키워드 두 가지를 소개한다. 이 두 가지를 지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도 끄떡없는 강철 피부를 만들어보자.
keyword 1 <U>수분 보호막</U>
겨울철 건조함 때문에 집중 보습 케어를 했다면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지금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보습 케어를 해야 할 시기다. 피부 유수분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물 마시기를 생활화해 체내 수분 증진에 힘쓰고 가벼운 수분크림으로 얼굴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씌워보자. 물 마시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정각마다 물 한 컵씩 마시면 훨씬 수월할 것. 수분크림은 무거운 크림타입보다 가벼운 젤타입의 크림타입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 <U>봄 수분크림 추천 아이템</U>
01 파시 뽀글 티나 아쿠아 수분크림 청정바다에서 얻은 스피룰리나와 바오밥수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전해 피부결을 개선해주고 광택을 전한다.
02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인텐스 스킨 포티파잉 하이드레이터 에센스의 영양을 담아 피부 보습력을 높여 주고 건강한 보습막을 만들어준다.
03 비오템 수퍼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마노스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 피부 진정과 강력한 보습을 선사한다.
keyword 2 <U>자외선 차단</U>
추위가 가시고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3월은 그동안 참아왔던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시기다. 이때 주의할 점은 높아진 기온만큼이나 강한 자외선이다. 봄볕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주근깨와 기미가 생기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니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지수와 PA 모두를 봐야한다. SPF지수는 색소침착을 유발하는 UVB를 차단하는 것이고 PA는 피부 노화의 원인인 UVA를 차단하는 것이다. SPF지수가 30이상 PA++ 이상의 제품이 효과적으로 봄 자외선을 차단해주니 참고하자.
>> <U>봄 자외선 차단제 추천 아이템</U>
01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에센스 선스크린 SPF50+ PA+++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건조함까지 케어해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02 파시 선글라스티나 데일리선블록 SPF50+ PA+++ 피부에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톤 보정 기능과 주름개선, 미백 기능이 포함되어 밝은 피부를 유지해준다.
03 헤라 선 메이크 에센스 젤 SPF40 PA++ 젤처럼 얇고 가볍게 발리고 균일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 빈틈없이 햇빛을 차단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파시, 크리니크, 비오템, 시세이도,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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