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디오스타’ 우현이 과거 일화를 털어 놓는다.
3월9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로 주목받은 ‘얼굴전쟁’ 특집이 전파를 탄다. 우현, 김태진, 황의준, 김성은, 나나가 출연할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못매남으로 떠오른 우현이 출연해 외모 때문에 생겼던 사연들을 공개한다.
우현은 대학생 당시 버스 안에서 한 여학생에게 연달아 두 번 상처를 받은 사연을 말했다. 그는 “만원버스에서 어떤 여학생이 뒤에서 내 뒷모습을 보고 ‘꼬마야, 나 내려야 돼 좀 비켜줘’라고 했다”며 “잘못 들었나 했는데 한 번 더 ‘꼬마야 내려야 돼’해서 뒤로 돌았다. 그런데 ‘어머 아저씨 미안해요’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여학생이 자신과 얼굴을 마주한 뒤 ‘꼬마’에서 ‘아저씨’로 호명해 충격을 받은 것.
무엇보다 녹화 내내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내던 우현은 ‘꾸밈없는 내 모습을 대변해줄 노래’를 선곡한 뒤, 무대에 올라 수준급 가창력과 슬픈 감성을 표출해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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