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정유미, 산전수전 다 겪은 여주인공 채여경 役 확정

입력 2016-03-10 10:04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천정명, 조재현에 이어 ‘마스터-국수의 신’에 합류했다.

3월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측에 따르면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 역)에 이어 정유미가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극중 정유미가 맡은 여주인공 채여경은 똑 부러지는 언변과 조곤조곤한 말투, 강렬한 눈빛을 지닌 캐릭터. 10대 시절, 산전수전 공수전을 겪으며 강단을 다져온 그는 외강내유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유미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엄마의 정원’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등 사극과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과 대중성을 인정 받아왔다. 이에 2년 만에 다시 현대극으로 돌아온 정유미가 채여경 캐릭터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유미의 합류로 더욱 뜨거운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4월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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