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오연서, 메인 커플보다 더 애틋한 서브 커플

[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오연서와 만나 점차 우울함을 벗고 밝은 용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3월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는 이하늬가 후배 류화영에게 엄청난 굴욕을 당하면서도 어렵게 찾아온 자신의 기회를 다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하늬는 영화 촬영을 빌미로 뺨을 맞거나 물세례를 맞는 등 굴욕의 순간을 맞봐야 했다. 그는 자신의 처절한 감정을 토대로 더욱 비참한 연기를 실감나게 돋보여 주목받았지만, 촬영이 끝난 뒤 그는 화장실에 홀로 숨어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런 이하늬의 고통을 알아주기라도 한 듯 기적처럼 나타난 오연서는 이하늬의 위로를 통해 마음을 다잡았다. 극중 오연서는 이하늬의 죽은 첫사랑 김수로가 환생한 모습으로, 차마 정리하지 못한 자신의 감정을 이하늬에게 드러내며 묘한 케미를 생성하고 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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