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B1A4 바로가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야망 청년으로 변신한다.
3월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측에 따르면 B1A4 바로가 젊은 김길도 역으로 낙점, 그의 파란만장한 청년시절을 연기한다.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 역), 정유미(채여경 역)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으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바로가 캐스팅 라인에 합류, 조재현이 맡은 김길도 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것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바로가 연기할 김길도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타인의 인생을 훔친 남자로 시궁창과 같은 환경에서 나고 자라 비루한 유년기를 거친 뒤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사악해지기로 결심하는 캐릭터. 바로는 김길도의 파란만장한 청년시절을 연기할 예정으로 그가 욕망에 가득한 인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 사연을 그려낸다.
이에 바로는 “평소 존경하던 조재현 선배님의 청년 역할을 연기하게 돼서 영광이다. 김길도라는 인물에게 청년 시절은 그의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캐릭터 분석을 위해 현재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도전이기 때문에 무척 설레고 떨린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4월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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