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이재윤, 8년 만의 운명적 만남 ‘긴장감 UP’

입력 2016-03-15 15:17  


[bnt뉴스 이린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이재윤이 다시 만났다.

3월15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운명적으로 재회한 신은수(최강희)와 문선호(이재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에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문선호가 재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문선호는 권수명(김창완)의 지시를 받고, 영문도 모른 채 신은수를 감옥에 집어넣는 일에 가담했다. 그는 강석현(정진영)이 죽은 날짜에 운강재단의 돈 100억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 들어간 것을 조작하고, 권수명은 이를 이용해 신은수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8년 만에 돌아온 문선호는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권수명이 “옛날 부인은 생각 안 나?”라고 신은수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버린 여자 기억해서 뭐 합니까? 기분만 나쁘죠”라고 차갑게 변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문선호는 진형우(주상욱)가 자신을 쫓는다는 것을 알고, 그를 죽이려 했지만 이를 우연히 목격한 신은수로 인해 세 사람이 마주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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