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보고회 속 여배우들 봄 패션이 궁금하다면?

입력 2016-03-16 14:55  


[김민수 기자] 제작 보고회 속 여배우들은 언제나 화려한 의상과 컬러감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각종 공식석상에서 선보인 여자 연예인들이 한층 과감해진 노출 드레스 및 아이템을 선택해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보고회 만난 배우 문채원과 유인영 그리고 영화 ‘해어화’의 여주인공 배우 한효주가 범상치 않은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뛰어난 몸매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그들의 스타일링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에 세 여배우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제작보고회 속 패션을 살펴봤다.

#문채원


오프숄더와 달리 원숄더는 한쪽 둥근 어깨선을 그대로 드러내 섹시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함께 자아낼 수 있다. 하지만 문채원은 원숄더와 함께 매치한 부츠컷 팬츠를 착용해 섹시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볼드한 이어링으로 시선을 분산시켰고 블루 하이힐을 신어 스타일의 완급조절을 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Editor Pick 디테일이 최대한 배제되어 있는 드레스는 약간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블랙 컬러의 오프숄더 원피스는 프릴 소재의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섹시하면서 러블리한 느낌까지 배가시킬 수 있다.

#유인영


가장 눈길을 끌었던 배우 유인영은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선택하고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를 착용해 로맨틱하면서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몸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으며 시스루룩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Editor Pick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는 시스루룩보다 섹시함을 더욱 배가시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가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블랙 컬러가 포인트로 가미되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처럼 레이스 소재는 어디에든 활용되고 있어 레이스 스타일링이 어려웠거나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한효주


역시 봄에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아이템이 바로 플라워 패턴이 아닐까. 배우 한효주는 플라워 패턴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착용해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이러한 원피스는 봄을 드러내는 소재로 작용되면서 다양해진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며 로맨틱한 봄 패션 완성에 크게 기여한다.

Editor Pick 플리츠라인과 플라워 패턴이 만나면 발랄하고 걸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또한 원피스의 크고 작은 꽃무늬들과 상큼한 컬러가 결합되면서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올 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면 플라워 원피스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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