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정준하, 복통 호소했지만 아픈 몸으로 공사 단행…‘맏형 포스’

입력 2016-03-17 15:07  


[bnt뉴스 이린 기자] ‘머슴아들’ 정준하가 극한 노동으로 병원을 찾았다.

3월19일 방송될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태안에서 쉴 틈 없이 일한 머슴군단 중 정준하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밤새 복통을 앓다 날이 밝자마자 급하게 병원을 찾은 정준하는 “배가 너무 아파서 밤새 잠을 한숨도 못 잤다. 1분에 1번 씩 아팠다”며 “겉옷을 입고 잤는데도 온 몸이 춥더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대장머슴 김병만은 그가 머슴살이 내내 쉬지 않고 계속 일만 해 무리가 온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병원 진료 후 노부부 댁으로 복귀한 정준하는 자신의 몫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료 머슴들을 보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정준하는 다른 머슴들의 만류가 있었음에도 아픈 몸으로 공사를 단행하며 듬직한 맏형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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