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가 재난 현장 촬영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진구가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진구는 지진, 재난 현장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협소한 세트가 힘들었다. 동선도 동선이지만, 카메라나 조명 팀이 저희를 찍을 수 있는 자리가 열악했다”고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어 진구는 “그 세트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었다. 가짜이긴 하지만 먼지 구덩이 속에 오래 있다 보니 힘들었다”며 “지진세트 촬영할 때 밖은 8월이라 더워서, 세트 안은 좁고 좀 지저분해서 16부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진구가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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