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9’ 노만 리더스, 냉철한 두뇌 플레이 선보인다

입력 2016-03-22 18:40  


[bnt뉴스 김희경 기자] ‘트리플 9’ 노만 리더스가 색다른 연기를 펼친다.
 
4월20일 개봉될 영화 ‘트리플 9’(감독 존 힐코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트리플 9’ 측이 노만 리더스의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여섯 번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좀비 킬러 데릴 딕슨 역을 통해 전 세계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스타로 떠오른 노만 리더스가 영화 ‘트리플 9’에서 범죄조직 일원인 러셀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노만 리더스는 범죄조직에 연루되어 있으면서도 곤란한 문제에 처한 동생을 지키고자 하는 따뜻한 형의 면모를 지닌 러셀을 완벽한 눈빛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파더 앤 도터’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아론 폴이 맡은 동생 게이브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빨간 안개 같은 배경 안에서 노만 리더스가 한 손에 피를 묻히고 다른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통해 그가 저지르게 될 범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명예를 절대 버리지 마라!”라는 카피와 함께 냉철한 두뇌로 범죄 조직을 이끄는 전직 특수부대원 러셀이 마주하게 될 사건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한편 ‘트리플 9’는 4월20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트리플 9’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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