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9’ 존 힐코트 감독, 이번에도 영혼 갈았다…‘화려한 귀환’

입력 2016-03-25 15:48  


[bnt뉴스 김희경 기자] ‘트리플9’ 존 힐코트 감독이 헐리웃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만났다.
 
4월20일 개봉될 영화 ‘트리플9’(감독 존 힐코트)의 메가폰을 잡은 존 힐코트는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에게 일명 ‘스릴러 장인’ 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
 
인물 내면의 디테일한 묘사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매 작품마다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 시킨 존 힐코트 감독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 스릴러 ‘트리플 9’로 돌아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존 힐코트 감독은 생존을 위한 아버지와 아들의 숨막히는 사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코맥 맥카시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더 로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는 한 순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미래의 지구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실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를 입은 미국 뉴올리언즈의 쇼핑몰을 비롯하여 미국 전역 50개 지역의 로케이션을 감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관객들은 작품을 보는 내내 주인공의 공포를 실제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영상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 구성, 영상미와 더불어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 사냥꾼으로 변모해가는 아버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존 힐코트 감독은 악랄한 수사관에 맞서 전설의 갱스터와 결탁한 형제들이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전쟁을 그린 영화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영화는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시대에 내려진 금주령을 둘러싼 무법자 형제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2012년 칸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존 힐코트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존 힐코트 감독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의기투합하여 4년 만에 돌아온 신작 ‘트리플 9’은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 이후 최고의 하이스트 무비’라는 극찬을 받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았다. 영화 ‘트리플 9’ 경찰 피살 코드 ‘트리플 9’을 두고 펼쳐지는 마피아, 범죄조직, 경찰간의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담아냈다.
 
또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인 케이트 윈슬렛, 치웨텔 에지오포, 안소니 마키, 케이시 애플렉 등의 연기 대결을 통해 영화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한층 더할 수 있었다. 특히 2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트리플 9’ 메인 예고편에서는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총격 장면과 규모감 있는 초대형 액션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쾌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영화 ‘트리플 9’은 불가능한 마지막 범죄를 계획하는 마피아와 실행하려는 범죄조직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형사들의 숨 막히는 액션 스릴러. 4월20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트리플9’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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