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테이스티 로드’ 유라가 장수원의 연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3월26일 방송될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는 로봇연기의 대가 장수원이 테로가이드로 출격한다. 한 드라마에서 부부연기로 호흡을 맞췄던 유라와 3년 만에 재회한 장수원은 “여보. 보고 싶었어요”라며 특유의 딱딱한 억양과 말투로 인사를 건네 시작부터 큰 웃음을 유발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수원은 ‘테이스티 로드’의 MC 김민정과 유라에게 본인의 비밀 맛집인 새우쭈삼이 식당을 소개하며 여성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장수원은 특히 두 MC에게 매운 맛의 신세계를 소개할 뿐 아니라 본인만의 장기인 로봇연기로 초특급 웃음까지 선사하며 크게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유라와 재회한 소감을 묻는 김민정의 질문에 장수원은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며 본인의 유행어로 대답을 대신하며 재치를 뽐냈다. 장수원은 이어 “리포트 쓰다 잠들었다면서? 앞 뒤가 안 맞잖아”라는 전설의 명대사도 다시 한 번 선보여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년 만에 다시 본 장수원의 연기에 유라는 “연기가 정말 많이 늘었다”며 감탄했고, 김민정 역시 “복식호흡까지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장수원은 “박신양 선생님께서 이런 연기 하지 말라고 지적해주셨는데”라며 쑥스러워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취향저격 맛집 가이드 ‘테이스티 로드’는 매주 토요일 정오 방송된다. (사진제공: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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