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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김지원 “극중 가장 현실적 커플은 송닥하간-이상적인 건 구원”

입력 2016-03-28 12:20  


[bnt뉴스 조혜진 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드라마 속 많은 커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이하 ‘태후’) 윤명주 역으로 활약 중인 김지원과 bnt뉴스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태후’에 등장하는 많은 커플들 (송송(송중기, 송혜교), 구원(진구, 김지원), 송닥하간(이승준, 서정연) 등) 중 가장 꿈꾸는 커플의 모습이 있나라는 물음에 김지원은 “실제에 기반 한다면 가장 현실성 있는 건 송닥하간 커플이다”며 “친구끼리 투닥투닥하며 다가가는 모습이 현실적”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상적인 커플은 없느냐 묻자 그는 “이상적이라고 하면 구원커플이다. 그런 열렬한 사랑을 해보는 건 인생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원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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