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2’, 송중기 언급 “술값 정말 잘 쏴”

입력 2016-03-30 22:03  


[연예팀] ‘용감한 기자들2’에서 배우 송중기의 일화가 공개된다.

3월30일 방송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2’에서는 ‘이별의 쓴맛’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인도 모르게 진행된 결혼식’에 대한 취재담이 공개됐다. 레이디 제인은 다소 충격적인 해당 취재 이야기를 듣던 중 “그럼 제가 송중기 씨랑 혼인을 올려도 되는 거냐”고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김태현은 레이디 제인의 돌발 질문에 “송중기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지적했고, 레이디 제인은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하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를 향한 레이디 제인의 뜨거운 애정에 한 연예부 기자는 그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기자는 “송중기 씨는 술값을 정말 잘 쏜다고 들었다”며 “술값이 20만원이면 30만원을 내고 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은 “여기도 술값을 잘 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신동엽 씨다. 그런데 신동엽 씨는 50만원을 내고 70만원어치를 마신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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