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클랜’이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온다.
3월31일 영화 ‘클랜’(감독 파블로 트라페로) 측에 따르면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한 유수 영화제에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받은 뒤 5월 개봉에 앞서 다가오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섹션 공식 초청 및 국내 프리미어를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충격적인 연출과 전 세계를 경악시킨 흥미로운 실화 소재,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명연기는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외 언론의 극찬 세례 역시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어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 ‘클랜’이 초청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섹션은 고유한 세계관과 스타일을 연마한 이 시대 거장들의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섹션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기회로 손꼽히고 있다.
‘클랜’이 포함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는 내달 14일부터 시작되며, 상영 시간표를 비롯한 참여 게스트, 주요 이벤트 및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클랜’은 1980년대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클랜’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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