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양희은-어쿠스틱콜라보-고고보이스-소심한오빠들, 봄이 오면

입력 2016-04-06 19:00  


[bnt뉴스 이승현 기자] 새로움을 상징하는 계절이 시작됐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건 어느 곳의 계절인걸까. 새로움을 찾아볼 수 없는 삭막한 곳에서 진짜 봄이 오길 기다린다. 언젠가 알 수 없는 그 봄이 발끝에 닿길 바란다. 부디 그때의 따스함이 차디 찬 그늘을 거둬가길.

◆ 양희은 ‘4월(With 강승원)’

가수 양희은이 작곡가 강승원과 여섯 번째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신곡 ‘4월’은 밝아오는 봄이지만 겨울의 그림자가 져 있는 잔설같은, 마음 속에 품고 아직 녹지 못한 상념이 드리워진 곡이다.

잘 떠나보내지 못했던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그 누군가를 그리며 마음속에 남아있던 회한들을 표현한다.

힘을 빼도 강한 울림을 전하는 신곡을 들으며 남아있던 회한을 풀어내길 바란다.

◆ 어쿠스틱 콜라보 ‘제발’

듀오 어쿠스틱 콜라보가 그들만의 봄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곡 ‘제발’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그 마음을 간직한 채 잊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아쉬울 만큼 잔인하게까지 느껴졌던 이별의 순간마저도 지키고 싶던 사랑이었음을 노래한다.

허공에서 갈피를 잃은 시선을 하고 있을 리스너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 고고보이스 ‘외롭고 외로워’

밴드 고고보이스가 신곡 ‘외롭고 외로워’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신곡 ‘외롭고 외로워’는 유기견을 통해 이별에 아파하고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컨츄리 리듬의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서 자조적으로 가사를 읊는 보컬의 목소리는 곡의 쓸쓸함을 배가시킨다.

고고보이스의 신곡이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을 전망이다.

◆ 소심한 오빠들 ‘높은노래’

듀오 소심한 오빠들이 신곡 ‘높은 노래’를 발매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신곡 ‘높은 노래’는 고음에 집착하는 보컬리스트들에게 보란드싱 외쳐보는 노래다.

3옥타브 E를 구현한 소심한 오빠들의 가창력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당혹스러울 수도 있지만 가사에서 말하는 대로 한 번 따라 불러보는 것도 곡을 듣는 재미겠다. (사진출처: 양희은 ‘뜻밖의 만남 여섯번째’, 어쿠스틱 콜라보 ‘나에게 너무 슬픈, 봄사랑’, 고고보이스 ‘외롭고 외로워’, 소심한 오빠들 ‘가창력주의’ 앨범 재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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