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위키드’ 박혜나와 정선아가 관객들이 선정한 기대되는 재연 캐스팅 배우로 선정됐다.
4월7일 뮤지컬 ‘위키드’ 측은 최근 한 공연 전문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같은 배역으로 돌아온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 여자 배우 부문에서 ‘위키드’ 박혜나와 정선아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키드’를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꼽은 박혜나는 관계자를 통해 “‘위키드’ 초연 당시 엘파바라는 값진 행운을 이번 무대에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아 역시 ‘위키드’를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꼽으며 “마지막 공연을 내려오는 순간부터 무대가 그리웠다”는 애정을 보였다.
‘위키드’는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에 이어 브로드웨이 사상 박스오피스 총 매출 1 조원(40 억 달러)을 최단 기간에 돌파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다시 돌아온 박혜나, 정선아와 함께 차지연, 아이비가 새롭게 캐스팅 됐으며 민우혁, 고은성, 남경주, 이상준, 이정화, 김영주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위키드’는 5월18일부터 6월19일까지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7월12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 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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