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쿠거’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월11일 뮤지컬 ‘쿠거’ 측은 1차 티켓 오픈 전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이 추구하는 중년 여성들의 메시지를 밝은 에너지로 전하고 있다.
‘쿠거’는 직업, 성격, 외모가 모두 다른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한 바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인생, 행복 등에 대해 솔직하게 다룬 공연이다. 초연 당시 중년 여성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배우 김선경, 이윤표, 최혁주, 문지원, 김희원, 오기쁨 등이 당당한 포즈와 밝은 표정으로 중년 여성의 섹시함과 당당함을 표현하고 있다. 남편과 자녀의 그늘에 가려 자신의 자아를 잃어버린 중년 여성들이 작품을 통해 위로받고 제2의 장밋빛 인생을 꿈꾸게 한다.
이와 관련 연출진은 “‘쿠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객들과의 소통이다. 초연 배우는 물론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와 본인의 특색을 어떻게 조화롭게 살려 관객들과 소통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년 여성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대변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찾아줄 ‘쿠거’는 5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공연된다. 18일 오전 11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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