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호, ‘굿와이프’ 캐스팅 확정…‘유지태 담당 변호사 役’

입력 2016-04-15 18:41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태인호가 ‘굿와이프’에 합류한다.

4월15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 형사소송 전문변호사 오주환 역으로 출연한다.

태인호는 극중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로 태준(유지태)의 담당 변호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태인호는 드라마 ‘미생’의 성대리 역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영화 ‘해운대’ ‘신세계’ ‘국제시장’ ‘특종: 량첸살인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해성병원 이사장인 한석원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 9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와이프(The Good Wife)’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7월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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